아마존이 터지는걸 보는건 정말 귀하군
Updates from 2월, 2021 댓글 스레드 토글 전환 | 키보드 단축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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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게 컴퓨터 화면이 TV를 안 켜면 같이 까맣게 변해버려서 고민입니다. 컴퓨터에 RTX2070 카드에 모니터 3개, GT710에 모니터 2개를 연결하고 작년 블랙프라이데이에 TV를 하나 싼맛에 사서 그것도 RTX에 연결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상하게 TV를 끄면, RTX에 연결된 나머지 3개의 모니터가 같이 꺼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GT710에 연결된 2대는 멀쩡하구요. 화면만 꺼지는거고 윈도우는 잘 동작합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TV를 켜고 TV에 뭘 올리지는 않은 상태로 컴퓨터를 사용했습니다. (TV는 컴에서 좀 먼 위치에 두고 소파에 앉아서 트위치, 유튜브 등 보거나 게임 할 때 사용합니다)
TV가 자동절전 기능이 있어서 뭔하 발동되면 (정확히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아니 이게 뭐야?) 자동으로 꺼지는데, 그러면 컴퓨터의 나머지 모니터들도 꺼집니다.
몇가지를 테스트해보니
1) TV가 켜져있지만 컴퓨터의 신호를 보여주지 않고 대신 크롬캐스트를 보여주고 있어도 컴퓨터의 나머지 모니터들은 잘 보입니다.
2) 컴퓨터가 처음에 스탠드바이 모드에서 켜질때 특정조건을 만족하면 (전날 밤 스탠드바이에 들어갈때 TV가 꺼져있었더다던지..? 아 이거 뭐였는지 어제 분석했었는데 그새 이미 까먹었네요) TV없이 모니터들이 잘 불이 들어옵니다.
3) 이게 좀 랜덤합니다. 어떨때는 또 TV에 관계없이 모니터들이 멀쩡합니다.도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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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ho Kim
몇주전 TV 가 안켜지면 모니터가 꺼진다는 고민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희안하게도 그 문제는 더 이상 생기지 않았습니다. 대신 새로운 문제가 생겨서 다시 고민을 업데이트하러 왔읍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것처럼 TV 앞에 소파를 두고 거기서 편하게 앉아서 무선키보드와 마우스로 게임이나 웹서핑을 하는데요, 요즘 들어 TV가 랜덤하게 꺼지는 일이 나고 있습니다.
그냥 아주 끈금없이 TV가 꺼지고, 1초 후 다시 켜지면서 다시 연결이 됩니다. 간격은 빠르면 5초 간격이기도 하고, 보통 4분-10분 정도입니다. 보통 TV를 처음 켜면 윈도우가 잠시 버벅거리면서 창들을 재배치하는데, 그런 현상은 없고 바로 연결이 되기는 합니다. TV로 볼때는 사운드 출력도 TV쪽으로 해두는데, 꺼지면서 소리까지 꺼지니까 매우 답답합니다. 특히 트위치를 보고있다가 소리가 없어지면.. 그리고 TV로 보통 FPS 게임을 하는데 막 적과 싸우는 도중에 화면이 죽으니까 아주 난이도가 두단계는 올라간 듯한 느낌이에요.
제가 생각해본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그냥 TV가 후져서 이미 죽을 때가 되었다: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때 $200 주고 산(정가는 $350) 55인치 TCL 티비인데요, 싼 값을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이걸 AS 처리를 해야 하는가? 근데 크롬캐스트는 멀쩡히 잘 되는걸 보면 그건 또 아닌가 시기도 하고..
2) HDMI 케이블이 안 좋다. 또는 접속이 안 좋다. 컴퓨터 뒷면에 PCI 카드를 3개나 덕지 덕지 붙여놔서 특히 좀 더 두툼한 편인 50피트 HDMI 케이블의 접속단자가 끝까지 안 끼워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책상이 모터식 스탠딩 데스크인데 이게 오르내릴때마다 조금씩 뽑혀서 접속이 안 좋은건가? 다시 꾹 끼워봤지만 현상은 여전합니다.
3) 티비의 전원 케이블 접촉이 안 좋다. 티비의 전원 케이블이 티비에 접촉하는 부분에 HDMI 케이블, USB케이블, 크롬캐스트 케이블등을 같이 묶어놓았거든요, 이게 지저분하게 책상 위에 있지 않으라고, 공간 차지하지 않고 공중에 떠있으라구요. 그런데 그 무게가 전원 케이블을 잡아당겨서 접촉이 안 좋아지고, 그래서 이렇게 랜덤하게 TV가 전원 공급을 잃는 것인가?
4) 운명이다.
참고 자료 첨부합니다
TV화면: (꺼진 상태, 다시 켜진 직후) https://i.imgur.com/yJ2aIZf.jpg https://i.imgur.com/heJKu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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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ho Kim
TV에 맞는 전원 케이블만 새로 사서 꽂아보고, HDMI1 이 아닌 HDMI2 에 꽂기도 하고 (HDMI 는 Audio Reverse? 라는 기능이 되는 좀 특수한 최신 HDMI 커넥터라서) 케이블이 아래로 쳐지지 않도록 훅으로 고정해보기도 했는데, 약간 줄어든 것 같기도 하면서 그래도 계속 가끔 꺼진다. 그런데!! 오늘 써보다가 TV의 내장 스피커를 안 쓰면 거의 안 꺼진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 방 내 TV 위치가 애매해서 여태 TV로 볼때는 항상 컴퓨터 스피커 출력을 끄고 TV 자체 스피커로 출력을 돌렸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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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ho Kim
오늘 TV의 설정을 눌러보다 TV 색상도, 오디오 출력도 뭔가 post-processing 효과가 적용되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걸 해제해서 그냥 정상적으로 출력하도록 하니! ㅋㅋㅋㅋ 이제 TV로도 소리가 나오게 되는 것을 발견 ㅋㅋㅋㅋ 아니 TV의 CPU가 성능이 딸려서 죽는거였냐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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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빨래방에 있는 세탁기 4개 중 3개 가 고장났네 ㅋㅋㅋㅋ 세탁실 불티난다 주말내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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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큐릭커피기계를 샀는데, 30년동안 기본요리만 하다가 최근들어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좀 더 자세히 보고 복잡한 요리도 만들어보니 가장 놀라운 것은 그동안 관념속에 무의식적으로 별개의 “물질”로 인식하고 있던 것들이 죄다 물이랑 다른 걸 섞은 것이라는 거다. 죽도.. 스프도.. 국도.. 커피도 그냥 물 속에 뭔가를 넣은거라는거. 나는 그게 다 푸레처럼 고체를 열심히 갈아서 만든건줄 알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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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ho Kim
그러니까 딱히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어렴풋이 물질이라는인지를 하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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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정도 전부터 유튜브에서 음악을 듣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적당히 유튜브 메인 화면을 열면 추천채널로 재즈 생방송이 뜨고, 대충 그걸 열어서 듣고 있다. 재즈 생방송이 뭐 거창한게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램을 동원해 사전에 저장되어있는 느긋한 재즈풍의 음악을 24시간 주구장창 틀어주는 거다. 저작권에 걸리는 내용이 허다하겠지만, 와중에는 안 걸리는게 있고 채널 주인은 그걸로 들어오는 광고 수입으로 적은 수입을 삼는 것 같다. 어쩌면 안 걸리는 마이너 아티스트 중심으로 플레이리스트를 짤 수도 있겠지.
이들 채널에는 채팅창이 있는데, 보통 세계 전역의 사람들이 들어와서 각자 자신의 언어로 “와 음악 좋다” “느긋하군” 이렇게 한마디씩 치고 간다. 오늘은 장난기가 들어서 여기서 누구랑 채팅을 하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뜬금없이 “나는 매일 하루종일 이 채널에서 채팅을 하는데, 너는 처음 본다. 처음 온 녀석이구나?”라고 해서 속으로 좀 비웃었다. 니가 봇이냐 하루종일 채팅창 쳐다보고 있게?
이런 허접한 채널에 고정닉이 있고 없고가 뭔 상관이지?
그런데 20분 이후 정말 놀라운 걸 봤다. 다른 사용자가 오더니 그 사람보고 “얘, 누구누구가 무슨무슨 채널에 있더라”라고 알려주고, 둘이서 손잡고 총총 그 채널로 떠나는 것이었다. 그냥 “겨울재즈방”이라고 하니까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이 무슨 채널인지 알고 있고, 알아서 찾아가는거였다.
ㄴㅔㅔㅔㅔㅔ? 저기요 선생님… 이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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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스트리머의 칼춤쇼에서 홀낏 보니 내가 트위치에 가입한게 2013년 8월 17일이라고 한다.
그랬나?
위키백과에 트위치를 찾아보니 2014년까지는 justin.tv 라는 이름으로 운영했다고 하는데, 그전에 가입했었어?
내 지메일에 justin.tv 에서 온 이메일을 찾아보니 없다. 트위치에서 온 이메일을 찾아보니 2017년 8월에 제라드횽이라는 스트리머를 구독하면서 온 통지이메일이 처음이다. 제라드횽으로 트위치에 입문한게 맞는데
2013년은 뭐지? 아마존이 계정통합하면서 제멋대로 프라임 비디오와 통계를 뒤섞은건가?
이메일을 보니 2010년, 2012년, 2014년 10월에 프라임 한달 트라이얼에 구독했다가 2015년 2월부터 정기적으로 프라임가입을 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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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옛날에 운동단체 유튜브 채널을 기획할 때 생각했던 그런 소소한 일상속의 정치 시리즈가 대략 이 공익법률어필의 채널 같은 거였는데 실제로 구현된 영상들을 보니 개웃기네 ㅋㅋㅋㅋ 근데 조회수 개낮아.. 나름 프로듀싱한 난민 시리즈도 300을 못 넘어..
증류수 영상은 뭔가욬ㅋㅋㅋ
그리고 조회수 폭탄 터진 서울대 법대생의 하루 브이로그는 댓글을 보니 등장학생이 잘생겨서 다들 클릭한거 같네 ㅋㅋㅋㅋ
저 썸네일을 보고 잘생겼다는게 보이는건가? 동영상을 봐도 평범해..보이는데..
아 유튜브 속의 정치 기획은 과연 실현 가능할 것인가.. 갈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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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료로 일대일 스페인어 수업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가르치면서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학습접근방법을 개발해보려구요. 개발하는 이유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이 많을지, 적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 둘 다 너무 부담갖지 않고 편하게 천천히 진행하는 접근 방법으로 하려고 합니다. 일단 1-2달 정도 해보고 해볼만하네? 싶으면 계속 진행하려고 하구요.
학습단계: 초급·중급·고급 다 가능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는 경우도 아마 괜찮을걸요?
학습방법: 매회 특정한 상황을 상정한 후, 그 상황에서 오갈만한 대화를 중심으로 단어, 표현, 발음을 배우기. 중간중간에 문법학습도 가능하긴 하지만, 저는 스페인어를 ‘외국어’로 배운게 아니라 ‘국어’로 배웠기 때문에 고급 문법분석은 스페인어로만 할 수 있습니다. (근데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나려나..?) 본인이 사용하고 싶은 교재가 있으면 그걸 같이 보면서 하는것도 괜찮습니다.
기술적 사항: 제가 화면공유를 통해 보여주는 사진자료, 칠판등을 볼 수 있을 정도의 인터넷 속도. 웹캠은 필요없고 본인이 말할 수 있는 마이크는 있어야 합니다.
시간대: 주 1회 1-2시간. 평일·주말에 관계없이 한국 기준 오전11시-오후 5시 사이에서 선택. (제 시간대는 미국 서부입니다). 이 시간대 외의 시간은, 그때 그때 경우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경력: 칠레에서 초·중·고·대학(4개월) 교육 수료; 15년 전 대학에서 스페인어학 실습조교; 가끔 사회운동 단체·정부 자료 및 회의 실시간 통역·번역. (번역 샘플: https://ocaction.org/es/ )
관심 있는 분은 댓글이나 메세지를 보내주세요! 인원은 두분 정도(각자 따로 진행)를 생각하고 있구요, 연락이 올때마다 수업에서 기대하는바가 맞는지 확인한후 결정하려고 합니다.
학습방법에 대한 피드백도 환영입니다. 이 계정은 한국어권 사용자들에게 제 포스팅이 노출되게 하려고 만든 부계정이구요, 댓글에 칠레 국기 단 사용자가 제 본계정입니다. 본계정으로 연락주세요!
본계 https://hellotalk.com/m/VwHmHbZLOMSLZD==?id=HHMbZN==
부계 https://hellotalk.com/m/SbtNMwSGIMSLZD==?id=HHMbZN== -
이런 문제를 봤는데
바나나 갯수를 못 봤을 경우
A+A+A=45
B+B+A=23
B+C+C=10
C+B+(B*A)=X
3A=45
2B+A=23
B+2C=10
C+B+(BA)=X
A=15
B=4
C=3
X=67바나나 1개를 숫자 1로 해석했을 경우 풀이
3A=45
4+4+A=23
4+2C=10
C+3+(3A)=X
A=15
C=3
X=51바나나 3개짜리, 4개짜리를 각각 서로 관계 없는 별도의 변수로 해석했을 경우 풀이
3A=45
2B+A=23
B+2C=10
C+D+(DA)=X
A=15
B=4
C=3
X=구할 수 없음 (바나나 4개짜리의 값이 고정되지 않음) -
주로 드랍박스에 저장한 클립아트 폴더가 열리는 시간이 너무 느려서 SSD 를 Intel 660p NVME 에서 Samsung 970 EVO Plus NVME 로 업글헸는데, 드랍박스 문제가 여전한건 애초에 SSD 문제가 아니였을지도 모르겠지만 어도비 인디자인이 로딩되는 것도 1분 가까이 걸리는 건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다… 컴퓨터에 뭔가 설정 문제가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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